수원FC, 혹은 경남FC. 둘 중 한 팀은 반드시 1부리그로 간다.

수원과 경남은 2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<a 
href="https://sites.google.com/site/meijeoligeubunseog/" target="_blank">메이저리그분석</a><br /> 갖는다. 여기서 승리하는 
팀은 2021년을 1부리그인 K리그1에서 보낼 수 있다.

수원은 구단 역사에서 두 번째로 승격에 도전한다. 수원은 조덕제 감독 시절이었던 지난 2015년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에 성공했
고, 2016년 처음으로 K리그1 맛을 봤다. 승격 후 1년 만에 강등되긴 했지만 승강제 도입 후 창단한 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승격을 경험
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.

5년이 지났고 수원은 다시 한 번 1부리그 문을 노크한다. 가능성은 크다. 수원은 정규리그를 <a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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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오프에서 비기기만 해도 승격할 수 있다. 지지만 않으면 승리는 보장된다.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경남을 상대로 3전3승을 기록할 정도
로 천적 관계에 있다.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데다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있다. 여러모로 승격 확률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.

경남의 경우 지난해 K리그1에서 11위에 머물렀고,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덜미를 잡히며 2부리그로 떨어졌다. 수원을 
넘으면 강등 1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하게 된다.

경남은 사생결단의 각오가 필요하다. 무승부는 곧 탈락을 의미한다. 다음 <a 
href="https://sites.google.com/site/nbamulyojunggye/" target="_blank">nba무료중계</a><br /> 시즌도 K리그2에서 보내야 한다
는 뜻이다. 상황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. 배승진, 정혁은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고, 올해 유난히 경남에 약했다. 그렇다고 포기
할 수는 없다. 다음해에는 ‘생태계 파괴종’ 김천 상무가 2부리그에 입성한다. 승격 난이도는 훨씬 올라간다.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
때 기회를 잡는 게 낫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