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들이 있다. 바로 두산 베어스 강승호, NC 다이노스 윤형준, LG 트윈스의 배재준이다. 이들은 공
통적으로 KBO와 구단의 징계를 받아 한동안 자숙을 한 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게 된 선수들이다.

윤형준은 팬들에겐 생소하지만 개명전 윤대영으로 활동했었다. 2013년 NC에 입단했던 윤형준은 2016년 2차 드래프트로 LG로 옮겼다. 
2019시즌을 앞두고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알려져 구단의 임의탈퇴 징계를 받았고, KBO는 50경기 <a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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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왔고 올시즌 1군에서는 한경기도 뛰지 않았다.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이상호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인 NC로 돌아갔다.

2018년 LG에서 SK로 이적한 뒤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는 듯했던 강승호도 지난해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<a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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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. SK는 심사숙고 끝에 1년 이 훨씬 지난 8월에야 임의탈퇴를 해제했다. 이후 KBO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
고 있는 강승호는 내년시즌 26경기 <a href="https://larigarelaybundesligarelay.tumblr.com" target="_blank">라리가중계</a> 징계
를 더 소화해야 뛸 수 있다. 윤형준과 마찬가지로 팀을 옮겼다. 강승호는 FA로 SK에 새 둥지를 튼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지명돼 내년부
터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뛴다.

배재준은 윤형준 강승호와는 달리 음주 폭행이 문제였다. 지난해 술을 마시고 여자친구와 다투다가 이를 말리려던 <a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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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a> 시민을 폭행해 입건된 것. KBO는 배재준에게 4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고, LG는 1월 31일 무기한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내
렸다. 10개월 만인 지난달 자격정지를 해제했고, 배재준은 동료들과 마무리 훈련을 소화했다.

윤형준과 배재준은 출전 정지 징계는 모두 치렀기 때문에 내년시즌 개막부터 1군에서 뛸 수 있고, 강승호는 26경기를 치른 이후부터 콜
업이 가능하다. 이들을 보는 팬들의 시선은 차갑다.구단은 모두 이들이 진심으로 <a href="https://mlbfreerelaymlbrelay.tumblr.com"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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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들에게 너무 약한 징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