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야구위원회(KBO)의 징계에 불복하는 <a href="https://trukfox.tk/%ec%9a%a9%eb%8b%ac%ec%9d%b4%ec%
82%ac%eb%b9%84%ec%9a%a9/" target="_blank">용달이사견적</a> 소송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보는 야구계 시선이 싸늘하다.

KBO는 지난 28일 키움 구단의 이른바 팬사찰 논란 관련, 허민 <a href="https://http://livesporttv6.tumblr.com/" target="_blank">해외
스포츠중계사이트</a> 이사회 의장에게 2개월 직무정지, 김치현 단장에게 엄중경고 징계를 내렸다. KBO는 "허민 의장이 KBO 규약
의 품위손상행위를 했기에 이를 징계하는 것"이라고 설명했다.

지난해 6월 허민 의장이 선수들을 상대로 피칭한 영상이 언론에 <a href="https://www.trans24.kr/" target=_blank>용인용달이사
</a> 보도되면서 시작된 이번 논란은 키움 소속이었던 이택근이 구단으로부터 당시 영상을 촬영한 팬에게 언론사 제보 여부를 확인하
라는 지시를 받았고 키움이 영상을 촬영한 팬을 사찰했다고 주장하며 확대됐다. 이택근 측은 이 같은 주장을 징계 요청서와 함께 KBO
에 전달했다.